I_TP의 불건강
주기능 Ti 강화 - 끊임없이 고독에 빠져 홀로 분석하고 분석합니다. 별 거 아닌 것들에도 물고 늘어져 분석하고 불안해하며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강박에 빠집니다. 이때 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 따위는 귀에도 들어오지 않는 패닉 상태가 됩니다.
열등 기능 Fe 강화 - 지나가던 길가에 핀 꽃에도 끊임없이 의미를 부여해 감정 소모를 자처합니다. 자기 연민과 동시에 자기혐오에 빠지기 쉬우며, 평소라면 가볍게 무시했을 타인의 말 하나하나에도 쉽게 휩쓸립니다. 독립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됩니다. 예를 들어, 타인이 '지구는 평평하다'는 말을 했을 때 평소라면 멍청하다 생각하며 무시하고 넘어갔을 이들이 '뭐라는 거야 멍청하게'라며 먼저 시비를 걸거나 본인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. (병먹금 기능 퇴화)
I_FP의 불건강
주기능 Fi 강화 - 자아의 정체성을 잃거나, 굳게 믿었던 진실 또는 가치관이 무너졌을 때 보통 크게 불건강해집니다. 스쳐가는 모든 글, 분위기, 말, 행동 하나하나에도 예민해지고, 지나치게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기 쉽습니다.
열등 기능 Te 강화 - 지나치게 독재적으로 변합니다. 이 상태가 되면 평소 이들이 추구하던 것과는 달리 감성보단 이성이, 감정보단 논리가 더 중요해지며, 가끔 스스로의 가치관을 잃게 되기도 합니다.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다가 결국 지나치게 단순하고 성급한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. 평소라면 여러 번 고민하며 깊게 생각했을 이들이, 갑자기 생각이 짧아지고 뭐든 성급하게 결론에 이르며 이에 따라 타인의 말이나 행동 하나에도 제멋대로 해석하고 제멋대로 판단하게 되는 것입니다. 지나친 '제멋대로'가 되기 쉽습니다.
IN_J의 불건강
주기능 Ni 강화 - 불필요한 걱정과 잡생각이 늘어 일처리가 어려워집니다. 평소라면 쉽게 해결했을 일들에도 겁을 먹으며, 패닉에 빠지기 쉽습니다.
열등기능 Se 강화 - 에라 저도 모르겠습니다. 패닉에 빠져 이리저리 노력해도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, 즉시 모든 일에 손을 떼고 탈주하여 유흥거리에 빠집니다. 이들이 평소와 달리 흥청망청 무념무상의 상태(목표 없어 난 하루살이야~부어라 마셔라)에 빠졌다면 크게 불건강해졌다는 뜻입니다. 또 다른 예시로는, 늦잠을 자서 이미 학교에 크게 늦어버린 상태의 IN_J들입니다. 이들은 '아, 뛰어가도 이미 늦었구나…' 이러나저러나 망했다는 판단이 서면 오히려 여유로워집니다. 이참에 등굣길에 핀 꽃도 보고 하늘도 보면서 여유롭게 걷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.
IS_J의 불건강
주기능 Si 강화 - 모든 일에 디테일을 따지며 지나치게 강박적으로 변합니다. 전체적인 틀을 잡기도 전에 디테일에 매달려 시간을 낭비하기도 합니다. 일과 작업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나 사회생활 속에서도, 지나치게 융통성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.
열등 기능 Ne 강화 - 정해진 틀과 규칙을 깨는 것에 지나치게 불안감을 가집니다. 그러면서도 틀과 규칙을 깨고 싶어 합니다. 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되는 고민을 하다가 패닉에 빠집니다. '진작 이랬다면'하고 후회하는 일도 잦아지며,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불필요한 걱정을 쏟아붓는입니다. 또한 노빠꾸로 틀을 깨고 나온 이들은 지나치게 막 나가는 모습도 보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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